born again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택을 받아야 되는것"에 대하여-2 다음 글은 "선택을 받아야 되는것"에 대하여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 글에서 내가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받아야 되는것이라고 했는데 그말은 엄밀히 따지면 모순이다. 결정을 하는 주체는 타자가 아니라 자신(나, myself)이기 때문이다. 자신이(내가) 갈 길을 정하는 것(선택을 하는것)이다. God(Jesus)을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사상이 그것 이상인 것으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안스럽기까지 하다. 내가 그러했으니 이해할만도 하다. 지금 돌아보면, 자신이(내가) 발견한 진리는 알고보면 오만을 만드는 근원이(었)다. 자신(나)을 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지금, 나 자신도 아직 다 훌훌 털어버리지 못하니 말이다. 완벽한 것(사람)은 없다. 우..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