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祭祀), 미신(迷信)인가? 종교의식(宗敎儀式)인가?
이슬람(Islam)을 믿는 사람들(Muslim) 이렇게 절한다고 한다
아래는 우리나라에서 제사지내는 모습(광경)이다
출처:http://m.blog.daum.net/elderseo/3609939
총이나 칼을 안들고 있을뿐
정신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힘, 같다
김정일이 죽고 애도하는 모습이 세계뉴스에 실렸었다. 가족이 그리고 대통령이 죽으면 이 정도의 애도는 그냥 몸에서 우러나오도록 우리에게는 베어있는데~ 한 미국인이 나에게 김정일의 죽음을 애도하도록 강요해서 가짜로 슬퍼하고 있냐고 물었을때 많은 생각을 했다. 정말 가짜로 슬퍼하는 것일까? 이렇게 울어본 적이 없는 미국인들에게는 가짜로 슬퍼하고 가짜로 애도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는 것 흥미롭다. 북한 사람들 다 "연기자들" 인가?
Punished for not crying: Thousands of North Koreans face labour camps for not being upset enough about death of Kim Jong-il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처음 받았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고 한국에 가는 마음 찹찹하기만 했다.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가족들과 어머니를 보자 솟구치는 눈물과 함께 통곡이 저절로 나왔다. 통곡을 하면서도 소리 높여 울고 있는 내 스스로에게
놀랐다. 어머니 아버지가 사시던 집으로 돌아오자 아버지 집에서 아버지의 고스트가 내 앞에 어른거렸고
그리고 뉴욕으로 돌아와서도 나는 아버지의 고스트와 현실속에서 한동안 싸워야했다. 얼마전에는 아버지가 즐겨듣던 음악을 듣게 되었는데
나는 또다시 한에 복받쳐 울고 또 울어서 그날 하루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다.
최근에 미국인들 장례식에 참석할 기회가
몇차례, 정확히 말하면 세번 있었는데 책의 번역을 시작할때 도움을 주었고 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었던 매들린(사진 아래)이 지난 여름에 세상을 떠났다. 살아서는 서로의 문화와 감정을 이해못하고 언짢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무엇이 그렇게 나를 서럽게 했는지 몰라도 복받쳐오는 감정을 참을 길이 없었다. 장례식장 안에서도 쏟아져 나오는 눈물을 금할 길이 없었다. 그런데 미국인들 장례식장 안에서 울지 않는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말하면 모든 미국인들이 그렇지 않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편의상 이렇게 쓴다. 그들은
우리가 슬퍼하는 것의 반도 바깥으로 표현하지(나타내지) 않는다. 오히려 가는 이를 위해 춤이라도 추는 듯한 아주 편안한 모습이었다. 매들린이 다니던 루더린 교회의 목사님이 장례를 주관했는데 목사님은 죽기전에 병원에 찾아갔을때 오히려 농담을 하고 있었던 매들린을 회상하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도록 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목사님의 재치있는 말에 이곳 저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러니 이렇게 슬퍼하는 사람을 보고 가짜로 운다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다른 장례식은 두아이들의 엄마가 50대에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입원 중에 멀쩡하던 사람이 급작스럽게 죽게되어서 말만 들어도 슬픈 사연이었건만 장례식장 앞에는 "스마일"하고
있는 조화(위사진 참조)가 놓여있어서 깜짝 놀랐다. 크리스찬인 가족들은 죽음을 더 좋은 곳으로 간 것으로 생각하면서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하고 있었다.
결국은 우리가 다 죽음으로 가니 죽음을 슬퍼해봤자라는 반응이라고 해야할까? 어릴적부터 상을 당하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같이 서러움을 나누어야하는것 그냥 몸에 베어서 죽음을 이런식으로 기쁘게 받아들이기엔 힘든 일 같았다.
Madeline Hurster(1926-2015)
제사((祭祀)) : 신령(神靈) 또는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飮食)을 차려 놓고 정성(精誠)을 표(表)하는 예절(禮節)
미신(迷信) : ①어리석어서 그릇된 신앙(信仰)을 잘못 믿음 ②합리적(合理的), 과학적(科學的) 입장(立場)에서 헛되다고 여겨지는 믿음
종교(宗敎) : 일반적(一般的)으로 초인간적(超人間的) 초자연적(超自然的)인 힘에 대(對)해 인간(人間)이 경외, 존중(尊重) 신앙(信仰)하는 일의 총체적(總體的) 체계(體系)
참고 : 네이버 사전
질문: "제사"가 미신(迷信)인가? 종교의식인가?
답은 각자의 내부에 다 다르게 갖고 있다.
종교라면 뭐하고 미신이면 뭐하는가? 종교는 자유이니 믿어도 되지만 미신이면 믿지 말라고? 아마도 어떤 분들은 펑키 지저스! 하면서 크리스찬 송을 크게 불러대는 나에게 크리스찬은 크레이지 아니냐?고 할 것이다. 이슬람이 기독교 다음으로 세계에 많은 신자를 갖고 있다고 한다. 종교의 위력 대단하다. 미신의 위력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종교와 미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갖었으면 한다. 국내에서는 미신으로 생각하는 것을 세계에서는 어떻게 생각할까? 남을 의식하라는 말이 아니라 글로벌 사고방식으로 객관적이 되어보자.
개인적으로 제사 지내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이런 글을 올리지만 제사를 지내거나 지내지 않는 것은 누가 해라! 하지 말라!고 할 일이 아니다. 지내고 싶은 사람은 지내는 것, 말리지 않는다. 알아서 하는 것, 즉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하는 것이 바로 자유이다. 그런데 만약 그것이 우리의 삶(자유)을 방해한다면?
우리의 삶(자유)을 방해한다는것~ 느끼고싶다면 다음 동영상을 보고가길~
우리에게 따라다니는 고스트(귀신)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미국에는 우리가 믿는 귀신 이야기가 없다. 왜 없을까?
자유, 자유란?
나 자신의 자유만이 아니라 가족의 자유까지 방해하는
여기서 가족의 자유란? 어머니의 자유, 아내의 자유, 딸의 자유, 당신과 아들의 자유까지도
나아가 사회의 자유까지 방해하는 제사, 그렇게 고수하고 싶어?
단순히 귀신으로부터의 자유를 넘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그날이 오기를~
나는 생각하는 글을 쓴다. 나도 생각하지만~ 읽는 당신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그런 글~
생각없이 왔다갔다 방해나 하러다니는 당신은 웰컴하지 않아~
썩 꺼져버려~
이글은 오랫동안 비공개 글로 있다가 2015년12월에 업데이트 하면서 공개되었습니다
여기서 영어단어 몇개 알아보자.
미국생활영어~
문제 1. 영어로 제사는 무엇일까?
문제 2. 영어로 미신은 무엇이라고 할까?
문제 3. 영어로 정치란 무엇일까?
문제 4. 영어로 뛰어넘는 것을 무엇이라고할까?
문제 5. 혼을 영어로는 무엇이라고할까?
문제 6. 쇠뇌란 영어로 무엇일까?
문제 7. 눈썹은 영어로 무엇이라고할까?
답
가난한 사람들과 마르크스혁명 : 2016 세계 대학생 토론대회(2016 World Universities Debating Championship)
posted by 써니의 뉴욕노트 & 잭스피킹 호흡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