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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나

화가와 모나리자

Nat King Cole "Mona L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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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 Lisa, Mona Lisa
Men have named you
You're so like the lady with the mystic smile
Is it only cause you're lonely
They have blamed you
For that Mona Lisa strangeness in your smile

Do you smile to tempt a lover, Mona Lisa
Or is this your way to hide a broken heart
Many dreams have been brought to your doorstep
They just lie there, and they die there
Are you warm, are you real, Mona Lisa
Or just a cold and lonely, lovely work of art

[Instrumental Interlude]

Do you smile to tempt a lover, Mona Lisa
Or is this your way to hide a broken heart
Many dreams have been brought to your doorstep
They just lie there, and they die there
Are you warm, are you real, Mona Lisa
Or just a cold and lonely, lovely work of art

Mona Lisa, Mona Lisa



Mona lisa smile secret...



모나리자(Mona Lisa)

모나리자(Mona Lisa) 또는 라 조콘다(La Gioconda, La Joconde)는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에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초상화로, 현재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모나"(mona)는 유부녀 이름 앞에 붙이는 이탈리아어 경칭이고, "리자"(Lisa)는 초상화의 모델이 된 여인의 이름이다. 즉, 한국어로 하면 "리자 여사"라는 뜻이 된다. 모나리자의 다른 명칭인 "라 조콘다"는 한국어로 "조콘도(Giocondo)의 부인"이라는 뜻이 된다.

이 작품은 희미하게 미소짓고 있는 여인을 그린 초상으로, '스푸마토'(sfumato) 기법을 사용하여 엷은 안개가 덮인 듯한 효과를 주고 있다. 구도는 당시에 가장 기본적인 초상화 구도였던 피라미드의 형태를 띠고 있다. 또한 인물을 배경보다 높이 배치하는 방식은 오늘날 화가들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이지만 르네상스 시대에는 드문 방식을 사용하였다.[1] 이 그림에는 황금비율인 1:1.618의 비율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있다. 코와 눈썹의 길이와, 턱과 코의 길이의 비율, 인중과 입술의 길이와 입술과 턱의 길이의 비율, 얼굴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 등 황금비율이 많이 들어가 균형잡힌 느낌을 준다.[2]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502년에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조르지오 바사리의 말에 의하면 미완성작으로 남겨둔지 4년이 지난 후에서 다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모델

모델이 누군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리사 마리아 게라르디니(Lisa Maria Gherardini) 1479-1542: 조르지오 바사리에 의하면 그림의 모델은 1479년 피렌체에서 평민 가정에서 태어나 16세에 상인인 프란체스코 디 바르토로메오 델 지오콘도(Francesco di Bartolomeo del Giocondo)와 결혼한 리사 마리아 게라르디니이라이며,[3] 그녀의 자연스러운 미소를 얻기 위해 악사, 광대 등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있다.[1] 그러나 미국 뉴욕 소재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의 릴리안 슈워츠 그래픽 컨설턴트는 모나리자의 그림이 다빈치 자신의 자화상을 여성화 시켜 그린 것이라고 주장하여 모델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4]




논란

모나리자 그림에는 눈썹이 그려져 있지 않다. 이것에 대해서는 눈썹을 뽑는 것이 당시 미의 기준이었기 때문에 모나리자의 모델도 눈썹이 없는 상태였다는 주장과[5], 모나리자 작품이 눈썹을 그리지 않은 미완성작이라는 설이 있다. 모나리자를 연구한 엔지니어 파스칼 코트는 "모나리자 눈썹이 청소 중에 지워졌다"며 "모나리자의 눈 주위를 자세히 살피면 미세한 금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큐레이터나 그림 복원가가 눈 부위를 부주의하게 닦았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6][7] 또한 라파일이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는 모습을 그린 그림에는 기둥이 있었지만 다빈치의 그림에는 기둥이 없는 이유에 대해 '액자 제작자가 그림을 액자의 크기에 맞추기 위해 기둥 부분을 잘라내버렸다'는 주장도 제기된다.[8]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현재 그림과는 달리, 처음에는 머리를 묶은 모습을 그렸던 것으로 드러나기도 하였다. 또한 그가 그린 그림에는 붓 자국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9]

2007년 8월에는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초안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 초안의 밑그림에는 원래 손이 포개지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10]


출처: 위키백과








 




미국 뉴욕 소재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의 릴리안 슈워츠 그래픽 컨설턴트는 모나리자의 그림이 다빈치 자신의 자화상을 여성화 시켜 그린 것이라고 주장하여 모델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4]

나의 생각

다빈치의 자화상과 그가 그린 모나리자는 거의 정확하게 좌우가 맞아 떨어져서 마치 그림 하나를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이것을 카피한 것 같다. 이런 주장이 나올법하다. 그러나 그림을 그리는 나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림을 그릴때의 모델은 어찌보면 모델인 제 3자가 아니라 화가 자신일 수 있다. 화가는 자신도 모르게 캔버스 안에 자신을 투영하고 있다. 또한 그림의 앵글도 마찬가지이다. 한 방향에서 본 모델에 익숙해지면 그 각도에 친숙해 지는 경향이 있다. 인간의 몸의 비례를 과학적으로 연구한 화가이니 더욱 같은 비례를 찾았을 수도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과학적인 화가보다는 아티스틱한 미켈란젤로의 그림이 나는 좋다. 그런데 이탈리아 여행에서 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벽화에서조차 같은 사람이 다른 각도로 여기 저기로 분산되어 그려져 있다는 착각을 한적이 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모델이 누구이고 닮아야 하느냐의 문제 보다는 인간을 어떤 형태로 그리고 그 형태가 외부에 보여지기 위해 그 안(몸속)을 연구하는데 더 관심이 간다. 사람을 그리다(초상화, portrait)가 어느 시점에서 작가가 갖는 생각은 인간의 모습은 겉만 다르게 보일뿐 다 같다는데 이르게 된다. 어디서 해골이 발굴되었다고 가정해보자. DNA 검사를 하지 않으면 누구인지 알길이 없다. 고작 알 수 있는 것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아이인지 어른인지나 알 수 있을 것이다. 해골을 싸고 있는 살갗(껍데기)이 벗겨지고 나면 다 같은 인간이 그 안
(몸속)에 있다. 당시에 사진도 없어서 그림을 주문해서 그려야만 했을지 모르지만 화가가 생각하는 그림과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림에는 갭이 있게 마련이다.
posted by  써니의 뉴욕노트 & 잭스피킹 호흡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