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늙은 군인의 노래 샘, 너의 그 맑은 목소리를 듣고 또 들어본다. 우리가 함께 했던 작은 시간 어떤 인연으로 왔다가 어떤 인연으로 가는지 모르지만 잘 지내게 또 보세 공항에서 작별하던 순간을 나는 아직도 기억해 순수한 네 마음 언제나 그대로이길 순간은 순간일뿐 지나고 나면 과거의 종잇조각이 되어 버려질걸 잘 다녀와 응? 너의 영원한 벗 Sunny * 이 곡은 내 세 남동생들이 군대에 가 있을 때, 그 아이들이 보고 싶으면 듣던 아주 오래된 노래야. 지금 내가 이걸 반복해서 듣고 있으니 딸 아인 이 노래가 애국가만큼 중요한 줄 알았다고 하네. 정말 많이 많이 듣고 또 듣고 소리 죽여 울며 듣던 이 곡이 생각나서 이제 널 위해 올려본다. 너의 그 길이 그냥 버려지는 거라고 생각치 않아 버려질 종이일지라도 네 생각을 많이 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