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어찌보면 인간에게 욕망이 없는 상태가 죽음이란 생각마저 든다. 살아 있으려는 것 자체도 인간의 욕망일 수 있으니 말이다. 며칠전에 어느 미국인과 대화를 하다가 나빠진 경제만 한탄하는 것을 보고 욕망도 줄겸 Jesus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그 분은 나에게 Jesus 이야기를 하려거든 당장 전화를 끊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렇게 잃은 친구가 한두명이 아니라고 하였다. 하긴 나도 잘 모르면서 전하는 것이 말도 안된다는 생각은 했지만 요즘은 그것 때문에 한참 신이 나있다. heaven에 가는 욕망이 생겼으니 말이다. 그래서 나는 그 분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전화를 끊었다. 내가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종이를 나누어 주어서 받아보니 굴비를 무료로 준다는 큐폰(천당 가는 무료티켓)이었어.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들면 안되니 아무에게나 말하지 않아. 나는 나랑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만 이것(정보)을 알려 주고 있어. 나는 너무 흥분이 되어 어머니에게도 예수 이야기를 하였다. 그런데 어머니는 그 굴비는 가짜일 수 있으니 공짜라고 덥석 받지 말라는 것이었다. 여호와의 증인이나 멀먼교 같은 사이비 종교를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오래전에 굴비 맛을 모르는 나에게 굴비를 소개하고 간 단정한 차림의 두 젊은이가 있었다. 그들이 돌아간뒤 나는 굴비 생각이 나서 잠이 오질 않았다. 굴비에 관한 책을 찾아서 읽어 보았다. 그 안에는 그들이 가져온 굴비는 가짜라고 쓰여있었다. 가짜굴비를 진짜굴비로 여기고 먹었던 사람은 입맛이 그렇게 베어서 내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아무리 진짜굴비라고 해도 소용없다. 맛을 알려면, 굴비(Bible, 성경)를 밥에 직접 얹어서 맛(음미)을 직접 보아야 한다.
2013 8 업데이트 하면서 아래 비디오를 올립니다,
크리스찬이세요?
아래 비디오에 나오는 분들도 크리스찬 일까요?
생각하는 시간 갖습니다.
posted by Sunny i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