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너의 그 맑은 목소리를 듣고 또 들어본다.
우리가 함께 했던 작은 시간
어떤 인연으로 왔다가 어떤 인연으로 가는지 모르지만
잘 지내게
또 보세
공항에서 작별하던 순간을 나는 아직도 기억해
순수한 네 마음
언제나
그대로이길
순간은 순간일뿐
지나고 나면
과거의 종잇조각이 되어 버려질걸
잘 다녀와
응?
너의 영원한 벗
Sunny
* 이 곡은 내 세 남동생들이 군대에 가 있을 때, 그 아이들이 보고 싶으면 듣던 아주 오래된 노래야.
지금 내가 이걸 반복해서 듣고 있으니 딸 아인 이 노래가 애국가만큼 중요한 줄 알았다고 하네.
정말 많이 많이 듣고 또 듣고 소리 죽여 울며 듣던 이 곡이 생각나서 이제 널 위해 올려본다.
지금 내가 이걸 반복해서 듣고 있으니 딸 아인 이 노래가 애국가만큼 중요한 줄 알았다고 하네.
정말 많이 많이 듣고 또 듣고 소리 죽여 울며 듣던 이 곡이 생각나서 이제 널 위해 올려본다.
posted by Sunny i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