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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기본영어

재치있는 노 잉글리쉬!

어느 중국인 아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를 타고 아버지를 방문하러 뉴욕에 왔다. 아들은 영어를 못하는 아버지에게 "차를 갖고 나가시면 안됩니다."고 하였다. 아버지는 "알았다."고 해놓고 아들이 자는 동안 차를 갖고 나갔다. 하지 말라고 하는데 시도 하는 아버지는 뭔가 좀 생각(?) 있는 사람인가?

스피드를 너무 밟아서 경찰이 차를 세웠다. 영어를 못하는 아버지가 뭐라고 해야할지를 생각했다. "속력을 내서 미안한데 다음엔 절대로 속력을 내지 않겠다."고  말을 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Sorry Today, No sorry Tomorrow"
경찰이 이 말을 알아 듣고 이렇게 대답했다.
"No sorry Forever!"

영어(말)란 바로 이런 것이다.
말은 쉬워야 상대방이 알아 듣는다.
"속력을 내서 미안한데 다음엔 절대로 속력을 내지 않겠다."라는 것을 영어로 문장(그래머)을 문법에 딱 맞추어 아무리 잘 만들어도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를 하면 말장 헛일이다.
상대방에게 본인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 했으니 이 중국인 아버지는 영어를 적절하게 잘한 것이다.
이 아버지처럼 재치있고, 순발력 있고, 지혜로와서 순간적으로 임기응변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지식을 아무리 많이 가진 사람도 따라가질 못한다.
이런 사람을 영어로 스트릿 스마트(street-smart)라고 한다.
길에서 장사를 하다 어마어마한 돈을 버는 곳이 바로 미국이다.
street-smart:
Having practical rather than theoretical knowledge, such what is learned on the streets rather than in the classroom.
/by wikipedia   거리에서 배운 것이 교실에서 배운 것보다 나은 것처럼 경험은 이론적인 지식보다 낫다.

영어가 어렵다는 사람에게 묻는다.
영어로 말을 해보았는가?
우리말을 번역하는 영어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렇다면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차로 얼마나 걸릴까?



찾아보니 이런 멋진 사람도 있다.
3000 마일(4828 Km)을 달리는데 매 40마일(64 Km)마다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니!


New York to San Francisco from David on Vimeo.

http://vimeo.com/620754




미국생활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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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4.




이 글은 뉴욕시간 2013/9/20 업데이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