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 개방

레즈비언 키스와 Joely Richardson(성인블로그)

아이들이 오면 그리 좋을 것 같지 않아서 성인블로그라고 달았다. 혹여 어린자녀들과 같이 있다면 조용히 나갔다가 조용한 시간에 들르라고 말하고 싶다. 자주하는 이야기지선정적인 이나 비디오 사진 등이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보여지는 것은 괜찮은데 다른 공부하다~ 일하다~ 잠깐 머리 식히러 컴퓨터에 앉거나 스마트폰으로 대충 보면 글쓴 사람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보여질 수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Portia de Rossi on Nip/Tuck




내가 특별히 좋아하는 배우가 몇 있는데 그중에 한명이 바로 닙턱에 나오는 Joely Richardson(조엘리 리차드슨-동영상 아래서 키스하는 여자)이다.  그녀가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그녀가 연기를 하는 것인지 자신의 생활을 그냥 보여주는 것인지 혼돈에 빠질 때가 있다. 대체로 현실과 타협을 못하는 비정상적이면서 크레이지한 엄마역활로 나오는데 한마디로 살아있는 연기를 한다. 극 중에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내뱉고 행동하는 당당한 그녀를 보면 답답했던 체증이 확 달아나버린다.  자신의 감정을 실랄하게 표현하면 연기하는 본인도 시원하지만 보고 있는 나같은 여자는 박수를 치면서 흥분까지 하게된다. "그래, 그거야! 잘했어!" 하면서 동조한다. 이 정도 연기는 천부적으로 태어나는 것 같다. 또한 가정의 백그라운드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도 알 수가 있다.

닙턱에서 두 성형외과의사와의 삼각관계
(세명은 의과대학 동창생)에서 자신의 위치를 철저히 지키기 위해 무던히 애쓰다가 무너지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심도있게 표현한 장면들이 있다. 그런 스스로에게 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침없이 소리를 지르는 히스테리컬한 모습과 어머니로서의 모성 그리고 인간 뒷면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 잔인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집에서 키우던 하얗고 귀여운 생쥐의 꼬리를 손으로 잡더니 변기에 버린뒤에 물로 쓱 내리는 장면에서 나는 그냥 으악! 하고 소리를 질러 버렸다. 뒤에서 생쥐를 꿀꺽 삼키고 앞에다 대고 "메롱!"하는 것 같았다. 그런 잔인한 장면을 보여주던 그녀가 어느날 레즈비언으로 변신한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레즈비언 Portia de Rossi(포티아 드 로시-동영상 위에서 키스하는 여자)가 그녀의 상대역으로 나온다.

여자가 봐도 여자가 아름답다.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벌거벗고 서있는 두 남녀가 앞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나에게 둘 중에 누가 더 아름다운가? 라고 물으면 잘 못생긴 여자가 잘 생긴 남자보다 더 아름답다. 라고 대답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 아름다운 사람과 같이 있고 싶고 나아가 섹스를 하고 싶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를 일이다. 이렇게 말하는 내가 레즈비언 아니냐고? 아마 그것은 나 자신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을 셋 낳은 엄마이다. 하긴 닙턱에서 레즈비언으로 나오던 줄리아(
Joely Richardson 역)도 두 아이들을 키우고 남자와 사랑에 빠지던 여자였다.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엇인지 모르는 것 또한 재미있는 일이다. 그러나 여자가 좋아서 여자들끼리 아무리 사랑을 하고 섹스를 해서 즐거움과 충만함을 다 갖는다고 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아이를 가질 수 없는 것이다. 여자가 아름답다고 여자끼리 사랑을 하고 아기를 가질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여자가 레즈비언이 되려고 생각해 보지 않을까? 



뉴욕에서 여자와 여자가 팔짱을 끼거나 어깨동무를 하거나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이것은 나에게 오랫동안 이해하기 어려운 일 중에 하나였다. 뉴욕에서 우리나라에서처럼 여자끼리 단짝이 되어 팔짱끼고 붙어 다니면,  "우리 둘은 레즈비언입니다." 라고 몸으로 말(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공개석상에서 말이다. 아래 사진의 이 두여자는 둘이 레즈비언임을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동성의 여자를 사랑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표현할 수 있다)는 것, 사람들 앞에 공개할 수 있다는 것 흥미로운 일이면서도 과히 용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시대가 달라지고 다른 곳보다 오픈되었다고 하는 미국이라 할지라도 정치적 종교적인 보수세력은 이 미국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상에 발맞추어 가야하니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동성 결혼까지 허용하는 법들이 제정되고 종교관련자들도 게이나 레즈비언 다 환영한다는 확실치 않은 발언을 하고 있다. 이런 것을 대중 앞에서 말하는 그들의 얼굴을 보면 그 표정이 이상야릇하다. 내가 아이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면 아마 이런 얼굴표정이 될 것이다. 조금 불편한 모양...


Portia de Rossi/NipTuck



0:10
닥터 쉔의 아내로서 닥터 크리스티언의 연인으로서~ 그러면서 자신을 찾아가려고 무던히 애쓰던 줄리아에게 새 연인이 나타났다. 사랑했던 이 두 남자를 제치고 나타난 남자가 누구일까? 궁금해 하던 차에 돌연히 나타난 것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인 올리비아였다. 이 두 남자조차 갖고 싶어하던 아름다운 올리비아가 줄리아의 새 연인이라니! 아래에 정지된 사진을 봐라. 의외라는 묘한 표정, 한마디로 무씹은 표정이다.
 





포티아 드 로시(Portia De Rossi)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와 살고 있는 실제로 유명한 레즈비언 커플이다. 공개석상에서 둘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다니는 것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포티아 드 로시(Portia De Rossi)도 아름답지만 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도 내눈엔 아름답다. 아름다운 두 여자가 결혼을 했다. 포티아 드 로시(Portia De Rossi)는 신부이고 엘런 드제너러스(Ellen DeGeneres)는 신랑이다. 미국에 게이 메리지에 대한 법이 점차 완화 되면서 게이 커플이나 레즈비언 커플이 결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뉴욕에서도 같다. 비밀로 숨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게이커플 결혼식을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맨해튼의 중앙공원에서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다. 신랑이 있으면 신부가 있어야 하는데 신랑 옆에 다른 신랑(신부)이 있다. 이들이 얼마나 서로 사랑하는지 비디오를 보면 알 수가 있다. 눈이(호흡이) 맞아서 반짝 반짝 빛이 난다. 어찌보면 이게 진실한 사랑 아니야? 하고 착각에 빠질 지경이다.

Ellen & Portia Finally Getting Married!!!




Ellen & Portia's Wedding Video



Ellen Lee DeGeneres (/dɨˈdʒɛnərəs/; born January 26, 1958) is an American stand-up comedian, television host and actress. She has hosted the syndicated talk show The Ellen DeGeneres Show since 2003.
Madonna is DeGeneres' eleventh cousin.
Since 2004, DeGeneres has had a relationship with Portia de Rossi. After the overturn of the same-sex marriage ban in California, DeGeneres announced on a May 2008 show that she and de Rossi were engaged,[43][44] and gave de Rossi a three-carat pink diamond ring.[45] They were married on August 16, 2008, at their home, with nineteen guests including their mothers.
DeGeneres and de Rossi live in Beverly Hills, with three dogs and four cats,[48] and both are vegan.[49] herself a "big animal lover".

From Wikipedia















이번에는 레즈비언이란 단어를 한번 말해보자.
우리말로 레즈비언하면 레의 ㄹ 발음R 발음인지 L 발음인지 알 길이 없다. 
여기서 레즈비언은 R 발음이 아니라 L 발음이다.
lesbian!


다시한번 해보고 여기서 나오는 소리도 따라 해보길!





위 글을 수정하고 저장하다 뭐가 잘못 되었는지 글이 다 날라가 버렸었다. 곧 복구는 했는데 다시 올리지 않은 이유는 이상한데 관심이 많은 이상한 사람들이 오는것이 싫어서였다. 그런 이유로 올리지 않는 그런 글들도 있다. 다른 글은 읽지 않고 그런 글만 읽으면 내 의도는 물론 감정이 서로 오갈 수가 없다. 하나의 글만 보면 저 위에 케이티 페리가 부른 "I Kissed a Girl" 중에 It's not what good girls do~ 라고 하는 것처럼 내 스스로 멋적어진다. 이제 다른 글들도 둘러보고 감정이 오가는 사람들만 남았다는 느낌이 와서 다시 올리기로 했다. 특히 크리스찬 송을 많이 올리면서 자신이 생겼다. 우리 안에 크레이지는 다 가지고 있다. 발산이 되지 않은 것 뿐이다. 조금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을 교환하는것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상한 사람이 당신이고 그리고 나인데 말이다.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위해 헤매다가 조금 알것 같으면 죽게 된다. 그러니 너무 알려고 궁금해 하지 말고 이 죽음에 이르는 과정안에서 조금더 힘을 내고 살아보자. 살아가는데 무엇이 먼저인지 순서는 한번씩 짚어가면서~ 이런 유형의 글이 그냥 재미 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글은 뉴욕시간 2013/8/30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소리(호흡)가 사람의 모습을 다르게 했다
(쉬운)미국생활영어-10 자신을 소개하는 방법
린다 페리의 "What's up!" & 핑크의 "So what?"
미국인들은 왜 호흡으로 영어를 할까?



posted by 써니의 뉴욕노트 & 잭스피킹 호흡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