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Oil-painting by Sunny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꿈이고
우리가 갈 그곳이 우리가 살아야할 곳이라면?
나는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우리가 존재하는 이곳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주의로도~ 표현주의로도~
그렇다고 추상화로도 표현할 수 없는~
모든 것으로 뒤섞인 바로 이곳
그리고 당신이 존재하고 있는 그곳
그것은 각기 따로가 아니라 하나입니다
우리의 기억속에 있는~
2008 Self-portrait by Sunny
생각하는 것을 글로 쓰는 것이 무리일 때가 있다
그것을 직설적으로 표현할 수가 없다
글도 잘 쓰는 사람은 간접 표현을 하련만 내 글재주로는 역부족이다
그림으로 그릴 때 나의 표현은 자유롭고 직설적이지 않고
역설적으로 표현하면서~ 더 많은 것을 넣을 수가 있다
그곳에 나는 불가능한 상상도 그릴 수가 있다
움직이지 않는 삶은 죽은 삶이다
움직이는 것을 통해 생각이 변화되기 때문이다
흐르는 물은 새 물로 교체되는 것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 죽은 사람이다
허물을 벗고 무엇이 되고 싶어하는~ 나~
2015 Oil-painting by Sunny
나는 날마다 꿈을 꾼다
한계가 없는~
무한대의 꿈
시간의 개념도~ 공간의 개념도 없는~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인~
그림을 그리면
불멸한다
하하하하~~
Sunny i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