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Fishing Tournament에서 883 파운드의 블루말린을 잡은 팀이 밀리언 달러의 1등 상금을 거머쥐는 순간이었다. 두번째팀이 잡은 고기의 무게는 528 파운드였다. 두팀의 격차는 엄청컸다. fishing을 하려면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라이센스는 15달러만 내면 되었다. 그런데 이 배 안에는 라이센스 유효날자가 지난 팀이 딱 한 팀 있었는데 그 팀이 바로 이 883 파운드의 블루마린을 잡은 팀이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883 파운드의 가장 큰 블루말린을 잡은 팀은 자동탈락되고 528 파운드의 고기를 잡은 팀에게 이 거액의 상금이 돌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일에 미쳐서 잠도 안자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라이센스는 갖고 뛰는 것일까?
라이센스는 건강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고 사랑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도 모른채, 죽어라 앞(무덤, 죽음)만 보고 달리고 있지는 않는지?
삶(life)은 생각해보면, 결과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과정인 것을....
죽음을 앞둔 어느 교수의 마지막 강의
posted by Sunny in New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