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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 스크린

barfly-사디즘과 마조히즘(영화감상)

Barfly



나의 생각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게임이나 영화, 변태적이거나 저질적인 영화나 작품들은 도덕적으로 숨죽이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대리만족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끔찍한 살인을 하고 쫓기는 주인공은 어느새 영화를 보는 내가 되어 스릴있게 쫓기어 다닌다. 위 내용처럼 머저리(정신병자) 같은 놈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여자 주인공은 자기 자신과도 너무나 닮은 사랑하는 남자를 피가 날정도로 후려 친다. 맞고 있는 이 남자는 피를 흘리면서도 즐겁다. 이것을 지켜보는 나 또한 시원하면서 아프기도 하다. 이것이 바로 배설이다. 인간에게는 이런 감정-남을 아프게 하면서 쾌감을 느끼거나 아픔을 당하면서 쾌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잠재해 있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것 같다.  이런 감정을 죽이면서 살아가야하는 것은 힘든 일인데 그래도 어떻게든 이런 것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배설할 수 있는 것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다.



Sadomasochism

Sadism is pleasure in the infliction of pain or humiliation upon another person, while masochism is pleasure in receiving the pain. 

by wikipedia


사디즘(sadism)은 타인에게 물리적이거나 정신적 고통을 주고 성적만족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상태를 일컫는 정신의학상의 용어이다.
마조히즘(masochism )은 타인에게 물리적이거나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성적 만족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상태를 일컫는 정신의학상의 용어이다.


사디즘
가학증 또는 학대음란증이라고 한다. 프랑스의 문학가 M.de 사드에 의해서 유래된 명칭이며 '양성의 앨골래그니어(algolagnia)'라고 부를 때도 있다. 고통을 받음으로써 성적쾌감을 얻게 되는 마조히즘과 대응된다. 심층심리학의 시조인  S. 프로이트는 모든 생리적 기능에는 사디즘이 숨어 있으며 마조히즘은 자기자신에게 향하는 사디즘이라고 말했다. 때로는 성목표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공격적이며 고통을 주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경향을 가리킬 때도 있다.
사디즘이라고 최초로 명명한 사람은 R.von 크라프트에빙인데, 사드 이전에도 문학이나 미술 속에서 사디즘의 표현을 볼 수 있다. 플라톤의 <공화국>에 <사형당한 사람의 시체를 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참을 수 없었던 사나이>의 에피소드가 있고, 루크레티우스가 저술한 <만상론>에는 "죽음과 싸우고 있는 불행한 뱃사람의 조난을 언덕 위에서 구경하는 것은 유쾌한 일이다"라는 글이 있다. 그리스도의 수난이라든지 성자의 순교나 지옥의 형벌을 그림으로 나타낸 중세의 회화에도 화가의 무의식적인 사디즘이 역력히 나타나 있다. 한편 사드를 낭만주의의 원류라고 간주했던 문학사가 M. 브라츠는 M.G. 루이스의 <몽크>, C. R. 매튜린의 <방랑자 멜모스>, C.P. 보들레르, G. 플로베르, H. 스윈번, O. 미르보의 <처형의뜰> 등으로 이어지는 사디즘 문학의 계보를 만들었다. 보들레르는 "잔학성과 향락은 동일한 감각이다."라고 말하였고 단눈치오는 "양성간의 극단적인 증오야말로 사랑의 기반이다. "라고 말하였다. 사르트르의 실존적인 이론의 바탕에도향 초현실주의의 '블랙유머'의 기반에도 사디즘과 마조히즘이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

마조히즘
오스트리아의 작가 L.R.von 자허마조흐가 이와 같은 변태적 성격의 소유자로서 이런 경향의 테마로 작품을 쓴데서 유래한다.
흔히 남녀간의 성적행위에서 서로가 가벼운 고통을 주고 받거나 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높이는 일이 적지 않으나 마조히즘·사디즘의 경우는 정도가 심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변태성욕을 가리키는 말이다. 대체로 성행위에서 남성이 사디즘의 경향을 나타내고, 여성이 마조히즘의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는 매질 또는 흉기나 부젓가락에 의한 폭행, 상해를 주고받거나, 그밖에도 상대에게 노예적으로 굴종함으로써 성정 쾌감을 느끼게 된다.

by 네이버백과사전



Barfly




Barfly 1:06 부터 보면 정말 웃긴다.

이웃집에서 나이 먹은 여자가 스크림하는 소리가 들린다.


놀라서 쫓아가보니 침대 위에서 남자가 여자 목을 졸리고 있고,

여자는 제발 그러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들은 그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남들이 보기엔 간당간당한 부부들도 있는데 


그들은 때리고 맞고를 연기 하면서,


그 상황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보편적인 영화가 아닌 조금 색다른 영화다.

이들의 연기가 정말 죽인다. 

살아있는 연기

마치 실제 일 같다.



아래 영화는 백업이다. 

Barfly1



Barfly2




Barfly3




Barfly4





Barfly5





Barfly6





사디즘과 마조히즘(성인블로그)

마광수교수의 포르노를 읽고

posted by 써니의 뉴욕노트 & 잭스피킹 호흡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