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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차이

왜 벌거벗고 달렸을까?

이 남자가 벌거벗고 경기장을 달린 이유?



어느 젊은 남자가 벌거벗고 경기장을 달린다. 경찰들이 그를 잡으러 쫓아간다. 갑자기 슬로우 모션으로 필름이 뒤로 돌아간다. 즉 그 남자가 옷을 벗는 장면이 아니라 옷을 입는 장면으로 거슬러 간다. 바지를 입고 팬티를 입는 장면 뒤엔 상의를 입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더니 그 남자가 어느 식당에 앉아 있다. 그 때 그가 핫소스tabasco를 그의 음식에 뿌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제 알것 같다. 왜 그 남자가 옷을 다 벗고 경기장으로 뛰었는지! 핫소스가 얼마나 매웠으면!
그것은 바로 핫소스 광고였다.







이 남자는 자신의 asshole을 19홀이라면서 뛴다.






우리는 매운 것을 먹으면 '입에 불이 난다.'라고 하는데 거의 매운것을 먹지 않는 미국인들이 매우면 뭐라고 할까? 매운 음식에 익숙치 않은 미국인들은 조금만 매운 것을 먹어도 바로 화장실로 직행해서 볼 일을 보아야 한다. 그래서 나온 말이 바로  Burning Asshole!(똥구멍이 탄다.)이다. 우리말로 하면 아주 저질의 문장이 되지만 이들은 이런 표현을 쉽게 하는 것 같다. 상상해보라. Burning Asshole!(똥구멍이 탄다.) 하게 되면 사람이 로케트가 되고, 발사! 하면 앞으로 달릴 수 밖에 없다.  Asshole을 직역하니 저질스러운데 항문이란 단어로 대치하면 덜 저질스러울까?






미국에 통용되고 있는 핫소스인 이 타바스코맵다.
이것은 매운 음식을 즐기지 않는 미국인들의 입에 매운 것이지
우리 입맛으로 보면 전혀 맵지 않다.
비빔냉면이나 매운 떡볶이 소스의 10%정도 매울까?
음식을 조리할 때 넣기도 하지만 따로 테이블에 올려 놓는다.
핏자의 느끼한 맛을  피하려면 타바스코 소스를 위에 살짝 뿌려준다.
매운 것은 hot 이나spicy라고 한다.